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문단 편집) == 평가 == '''본래의 임무와 다른 걸 했지만 그럼에도 할몫은 다 한 함선'''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브루클린급은 당초 전함의 호위를 상정한 함급이었으나 [[진주만 공습]]으로 이들이 호위 해야할 전함들이 전부 가라앉거나 도크에 입원해 본래 상정한 임무를 할 수 없게 됐다. 결국 전함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브루클린급은 상륙작전 지원, 항공모함 호위, 야간수뢰전 등 전투란 전투는 다 겪게되고 [[함포|포격]], [[어뢰|뇌격]], [[폭격]]과 [[카미카제]], '''[[Fritz X|프리츠 X]]''' 등 함선이 맞을 수 있는 건 거의 다 맞게 되며 적의 항공기와 구축함, 순양함은 물론 [[6호 전차 티거|전차]]처럼 일반적으로 맞설 일이 없을 적들과도 마주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루클린급은 9척 중 8척이 종전때까지도 살아남았고 종전 후 6척이 해외로 팔려나가 계속 근무하게 된다.[* 유일하게 침몰한 함선은 헬레나로, 쿨라 만 해전에서 뇌격을 받아 격침당했다.] 개전 이후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서배너 세 척은 대서양으로, 내슈빌, 피닉스, 보이쉬, 호놀룰루, 세인트루이스, 헬레나 6척은 태평양 전선에 배치된다. 이중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서배너는 비교적 험한 꼴을 덜 보며 임무를 해왔으나 태평양에 배치된 내슈빌, 피닉스, 보이쉬, 호놀룰루, 세인트루이스, 헬레나는 사정이 달랐는데 태평양 초기 미군이 보유한 [[진주만 공습|대다수의 전함이 없어진 이상]] 함대함 포격전에 동원할 수 있는 미군의 가장 강력한 함선은 순양함들이었고, 항모의 호위함중 가장 크고 강한 함선도 순양함이었으며 야간수뢰전을 걸어오는 일본군 [[수뢰전대]]를 상대하게 된 함선도 순양함들이었다. 물론 미국의 중순양함들도 전투에 열심히 참여했고 성과도 있었으나, 본질적으로 중순양함의 8인치 주포는 발사속도의 문제 때문에 경순양함 이하의 함선이 고속접근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저지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브루클린급 경순양함의 주포 속사성이 더욱 빛을 발했다. 덕분에 태평양 전선에 배정된 4척의 브루클린급은 다들 수훈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나 태평양에서 미군이 가장 위기였던 1942년 당시 브루클린급들의 행보를 보면 [[둘리틀 특공대]]부터 ~~비록 알류샨이긴 하지만~~ [[미드웨이 해전]]에 [[과달카날 전투]] 내의 수많은 야간수뢰전 등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전투 대다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후 다른 주포탑 때문에 사격 각도와 방향이 크게 제한되는 3번 주포탑을 제거해서 주포탑을 4기로 맞춘 대신 다른 부분의 성능을 올린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 등의 후계함들이 나오며 서서히 입지가 줄어들지만 종전까지도 이들은 미군과 함께했고 태평양의 해전사에 그 이름을 적어넣을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맞수 모가미급과 대칭되는 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상대 중순양함과 정면승부를 벌여 압도할 목적으로 개발된 모가미급 중순양함들 역시 자기 임무보단 기동부대의 호위 같은 원래 상정하지 않았던 임무를 주로 맡게 되었으나 이들은 그다지 공적을 쌓지 못했고 태평양의 해전사에 이렇다할 이름도 적어넣지 못하다가 끝내 전 함선이 격침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